장르와 음악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피아노 연주로 음악계에 핵폭풍을 몰고 온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막심(Maksim)이 다시 한국 팬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회의 내한 공연은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웠고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 효과, 거대한 비디오 스크린등을 갖춘 공연장은 팬들의 끊임없는 탄성과 환호로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지난해 발표한 [Electrik] 앨범 이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더욱웅장하고 화려해진 막심의 정열적인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솔로 무대로 구성되었다.
2003년에 발표한 첫 번째 크로스오버 앨범 [The Piano Player]을 포함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한 막심은 단 시간 만에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하였는데, 특히 한국과 일본,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의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속주 피아노가 보여주는 마력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들고 있으며, 그의 연주 스타일을 모방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스타덤을 넘어 막심 신드롬을 일으켰다.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을 제외한 기존의 대중적인 피아노 음악이라고 하면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 이나 유키 구라모토(Yuhki Kuramoto),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 이루마 같은 뉴에이지풍의 서정적인 피아노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빠른 스피드의 피아노 연주와 현란한 테크닉, 비트가 강한 리듬과 테크노 음악적인 분위기, 그리고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비주얼 이미지를 가진 막심이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피아노 음악은 큰 변화를 맞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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